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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집밥 반찬25

오므라이스 레시피 간단하게 만드는 한그릇요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그릇요리 아이들 방학이 언제쯤 끝날까 하루하루 기다리며 지냈는데 벌써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이번 주에는 아이들 반 배치 문자도 받고책가방 세탁도 하면서 개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방학이 끝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점심밥을 해줘야 하니까 어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답니다. 오므라이스는 소스를 만들어서 붓는게 정석이지만 우리집엔 케찹이 베스트에요 ㅋㅋ 지그재그 케찹 뿌려 완벽하게 익은 계란물을 덮어주면 맛있는 한그릇요리 완성! 요즘 SNS를 보니까 반숙으로 회오리 오므라이스를 많이 찾더라고요. 그런데 우리집 아이들은 반숙 계란은 먹지 못해서 늘 이렇게 지단으로 부쳐서 살포시 덮어준답니다. 계란 안쪽에는 햄을 넣은 볶음밥을 넣고요. 케찹을 듬뿍 뿌려주면 옛날 스타일 오므.. 2024. 2. 28.
진한 국물 꽃게탕 레시피 전복 넣은 해물꽃게탕 끓이는법 꽃게탕 끓이기 전복 해물탕 레시피 며칠 전에 시장에 갔다가 냉동 꽃게가 세일을 하길래 네마리 구입 했어요. 꽃게만 사서 오려는데 옆에 새우도 있고 전복도 있고 다양한 해산물이 내 발목을 잡길래 모두 사와서 진한 국물의 해물탕을 끓였답니다. 사실은 꽃게탕인데 거기에 새우와 전복을 더해 꽃게해물탕을 끓였지요.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고, 냉동 꽃게 네마리로 즐거운 저녁을 보냈어요. 재료 준비 냉동 꽃게 4마리 전복 3~4마리 (선택) 냉동새우 10마리 (선택) 무 한토막 대파 1/2대 양파 1/2개 된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소금 꽃게는 익어도 사이즈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넓은 냄비를 택해야 해요. 넓은 냄비에 물을 700ml 정도 붓고 코인육수 2개 넣어 팔팔 끓여요. 코인육수 .. 2024. 2. 13.
대충 끓여도 맛있는 고기 듬뿍 김치찌개 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할까? 아마 대부분의 주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할 수 밖에 없는 고민이죠? 다른 집들은 도대체 뭘 해먹고 사는 건지 몰래 식탁 염탐하고 싶기도 하고요. 저는 가끔 학교 급식 목록도 찾아보곤 하는데 그래도 이렇다 할 메뉴는 없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명절 직전에는 대부분의 식재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장바구니 담았다간 탈탈 털리기 일쑤! 그래서 이런 날엔 일단 냉장고를 털어서 만들 수 있는 메뉴부터 고르곤 하지요. 그래서 고른 오늘의 메뉴는 대충 끓여도 맛있는 고기 듬뿍 김치찌개! 다 때려 넣어요. 김치 1/4포기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 넣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사다가 듬성듬성 썰어 넣었어요. 자고로 김치찌개는 오래 푹 끓여야 맛있기 때문에 저는 늘 이렇게 한 솥 가.. 2024. 2. 2.
깍두기볶음밥 만들기, 남은 깍두기 처리법 남은 깍두기 깍두기볶음밥 어때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김치 종류가 있어요.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무김치, 갓김치 등등 시기가 되면 종류별로 담가두고 먹는데 먹다보면 어느순간 질리는 시기가 있어요. 잘 익었을 때는 계속 먹다가 질리는 순간이 오면 손이 잘 안가게 되는데 그럴 땐 그냥 먹기 보다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면 쉽게 소진할 수 있는데요! 지난 김장 때 담갔던 깍두기가 이제는 푹 익어서 아삭한 맛이 덜해지니 식구들이 잘 먹지 않아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김치볶음밥도 맛있지만 깍두기볶음밥은 씹는 맛이 있어서 한번씩 해먹으면 별미랍니다. 그냥 깍두기만 넣지 말고 맛보장되는 스팸을 조금 썰어 넣었어요. 스팸을 넣으면 감칠맛도 좋아지고 깍두기와 대비되는 식감을 주기 때문에 훨씬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2024. 1. 30.
봄동겉절이 입맛 돋우는 반찬 만들기 봄동무침 봄동겉절이 이맘때 가장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가 봄동 겉절이에요. 그래서 한 번 만들어봤어요. 갖은 양념 넣고 비비는 봄동겉절이는 밥 비벼 먹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 입맛 없을 때 입맛을 돋울 때도 정말 좋은 반찬인데요. 아삭아삭 식감 좋은 봄동 사다가 무쳤더니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겉절이는 자고로 썰지 않고 커다란 잎사귀 그대로 무쳐야 맛있잖아요. 갖은 양념 넣어 버무리는 봄동 겉절이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봄동을 준비했는데 크기에 따라 중량이 달라지니 양념은 간을 보면서 넣으면 돼요. 아직 좀 덜 익었는지 푸른색의 봄동인데 잘 익은 봄동은 가운데 잎사귀가 노란빛을 띤답니다. 노란 잎사귀는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서 겉절이를 담글 때는 겉잎 보다는 가운데 노란잎 위주로 만들면 .. 2024. 1. 26.
통오징어찜 만드는법, 오징어통찜 통오징어찜 얼마 전 동네 식료품점에서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급랭한 오징어를 판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평소에도 오징어를 가장 좋아하는 저는 그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죠! 당장 달려가서 사와 통오징어찜을 만들었는데 역시 내장은 언제 먹어도 부드럽고 크리미한게 맛있네요. 플레이팅 예쁘게 하고 싶어서 칼집을 냈는데 살짝 구멍이 뚫리긴 했지만 맛있었으니 되었죠 뭐. ㅎㅎㅎ 예전에 총알오징어라는 이름으로 많이 팔렸는데, 이게 오징어의 한 종류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총알오징어는 따로 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덜 자란 새끼 오징어를 의미하는데 오징어 씨를 말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판매하지 않죠. 이것도 총알오징어는 아니고 그냥 사이즈가 좀 작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새끼오징어라고 했으면 안샀을텐데..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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