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는 빠질 수 없는 반찬입니다. 김치 그대로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많은 요리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김치찌개, 김치찜은 김치로 만들 수 있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김치볶음밥도 인기가 있습니다. 매콤하게 볶은밥과 김치의 궁합은 간단한 한 끼 식사로 훌륭합니다. 김치볶음밥은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베이컨이나 돼지고기를 넣기도 하고 통조림 참치를 넣고 만들어도 좋습니다. 매운맛을 중화하고 싶다면 계란을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드는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치볶음밥 종류
김치볶음밥을 만들 때는 김치만 넣는 것보다는 단백질이 들어가야 좋습니다. 매운맛과 짠맛을 덜어주고 감칠맛을 높이기 때문에 김치만 넣는 것보다는 훨씬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부재료는 통조림 참치나 베이컨, 얇게 썬 냉동 대패 삼겹살 등이 있습니다. 이 부재료의 공통점은 기름입니다. 어느 정도 기름이 있어야 김치가 볶아지면서 감칠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기름이 없는 부위의 고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퍽퍽한 식감만 내기 때문에 김치와 어우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장김치 외에 깍두기로 만드는 볶음밥도 별미입니다. 다만 깍두기로 볶음밥을 할 때는 갓 담근 것보다는 푹 익은 상태의 깍두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깍두기 볶음밥을 할 때는 무를 매우 잘게 썰어서 볶아야 밥과 어우러집니다.
배추김치를 이용해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가장 기본이 되는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김치가 적당히 익어야 합니다. 너무 생김치는 밥과 어우러지지 않고 너무 푹 익은 김치는 신맛이 강하고 배추가 물렁해지기 때문입니다. 몇 년 익힌 묵은지보다는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적당히 익은 김치는 잘게 썰어줍니다. 김치의 크기가 너무 크면 밥과 잘 섞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파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잘게 썬 대파를 기름에 30초 정도 볶다가 김치를 넣고 볶습니다. 이때 통조림 참치나 베이컨 등을 넣고 함께 볶으면 됩니다. 김치의 신맛에 따라 설탕을 넣습니다. 신맛은 설탕의 단맛으로 중화시킬 수 있는데 볶음밥은 신맛보다는 약간의 단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간장을 적당히 넣습니다. 이때 간장을 그냥 붓는 것보다는 달궈진 팬 주면으로 넣으면 순식간에 간장이 끓으면서 불향을 낼 수 있습니다. 김치가 노곤노곤하게 익었을 때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넣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으면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계란프라이나 김가루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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