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의 효능과 고기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돼지고기의 효능과 고기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기 중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것이 바로 돼지고기입니다. 돼지고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메뉴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있습니다. 저도 피곤하거나 고기가 먹고 싶을 땐 가장 먼저 돼지고기 종류를 떠올리곤 합니다. 돼지고기를 구워서 소주와 함께 먹기도 하고, 고기를 삶아서 막걸리와 함께 하기도 합니다. 매운 양념에 버무린 뒤 채소와 함께 먹기도 하는데 이처럼 돼지고기는 우리 일상에 가장 친숙한 고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보다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돼지고기가 맛도 좋지만 다양한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오늘은 돼지고기의 효능과 더불어 부위별로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돼지고기 효능

 

돼지고기는 색이 진하고 선명하면서도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고 구입하면 최대한 빠르게 섭취해야 하며, 만약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밀봉하여 냉동실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며 근력 향상, 신체 발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 불포화지방산,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성인병 예방, 동맥경화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에는 철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빈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 칼륨,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자체적으로 중금속을 해독하는 능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예로 한국에서는 먼지가 많은 날이나 먼지가 많이 나는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주기적으로 돼지고기를 섭취한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요리법

 

돼지고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이 없습니다. 머리는 옛날부터 머릿고기로 많이 먹고 꼬리는 푹 삶아서 별미로 즐깁니다. 가장 지방과 단백질이 적당히 어우러지는 목심, 등심, 삼겹살 등은 구이로 선택되고 앞다리, 뒷다리 역시 족발, 제육볶음, 수육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부위는 역시 삼겹살 입니다. 삼겹살은 기름과 고기가 적당히 어우러져 불판에 구웠을 때 가장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얇게 썰어서 양념에 구워도 좋고 물에 삶아 수육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삼겹살 근처에 있는 부위 중 갈매기살, 등갈비살, 토시살 등은 특수부위로 비싼 부위에 속합니다. 삼겹살 위쪽, 등심은 돼지의 등 쪽에 붙은 살을 의미하는데 등심은 삼겹살에 비해 기름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구이용, 커틀렛 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안심은 등심과 삼겹살 사이에 작은 부위를 말하는데 기름이 거의 없고 담백하여 장조림 용으로 활용됩니다. 뒷다리살은 전체적으로 근육이 발달하여 질긴 부위가 많기 때문에 푹 삶아 족발로 먹거나 사태살만 골라내 사태 장조림, 사태찜 등의 요리를 합니다. 근육이 발달한 부위는 굽는 요리 방법보다는 물에서 오랫동안 삶아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부위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돼지고기, 맛있게 요리하여 드시기 바랍니다.